한국메사(대표 정미숙ㆍwww.nowmesa.org)가 아동 창의성 전문 컨설팅센터인 '메사 스콜리아' 프랜차이즈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한국메사 관계자는 "다음달 서울 송파와 경기 분당 등 2개 지역에 메사 스콜리아 가맹점을 열 계획"이라며 "연말까지 서울 목동 및 서초 노원 광진구 지역, 경기 과천과 일산 등 수도권 지역에 10∼15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메사 스콜리아는 클라우스 우어반 독일 하노버대 교수(세계영재학회 회장)가 개발해 현재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쓰이고 있는 'TCT-DP' 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과학적으로 분석, 그 결과에 따라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5명씩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오색 수제비 만들기' '몸으로 숫자 표현하기' '블록 쌓기' 등 놀이식 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내재된 상상력과 독창성을 키워주고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메사 관계자는 "메사 스콜리아 프로그램의 대상 연령층은 3∼9세이고 주 1회 90분씩 수업한다"며 "현재 유치원이나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곳에서 메사 스콜리아 프랜차이즈를 병행한다면 유치원 교육과 창의성 교육을 함께 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2)512-6300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