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8-22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총회 준비를 위해 제주도에 사무국이 설치,운영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도관광협회관계자, 통역안내원 등 13명으로 이달중 사무국을 구성하고 사무국장 밑에 총괄팀과행사 지원팀, 관광.수송팀을 둬 총회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시킬 계획이다. 도(道)는 PATA 총회 제주 개최가 관광 제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계기로 보고 성공적인 총회 개최에 행정력을 모으기로했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과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등 기획 업무를 중점추진하고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용역계약, 장비 확보,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어 내년 3월부터 사무국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옮겨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며 4월들어서는 행사 실행 및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 기자 l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