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등으로 줄어든 일본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 여기자단을 초청한다고 3일 밝혔다. 일본의 일간지 문화, 레저 담당 여기자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 행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쇼핑 명소 방문, 미용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또한 북핵에 대한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비무장지대를 둘러볼 예정이며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겨울연가'의 촬영지도 답사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