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경품 행사에 당첨됐던 개그맨 윤정수(32)가 이번에는 코카콜라 CF모델로 뽑혀 모델료를 전액 기증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윤정수는 지난달 16일 서울 잠원동 인근 편의점에서 산 코카콜라가 경품 행사에서 당첨돼 양문형 냉장고를 경품으로 받았다. 윤정수는 이 냉장고를 한 소년소녀 가장에게 기증했고 이것이 인연이 돼 이번에 코카콜라의 여름 시즌 모델로 발탁됐다. 특이한 것은 윤정수가 코카콜라 측에 모델료를 돈 대신 냉장고 20대를 요구해 전과 마찬가지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내놓기로 했다는 점이다. 윤정수는 "경품 당첨과 모델 계약 모두 뜻하지 않은 행운인 만큼 좋은 일로 연결해 이 행운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느낌표'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느낌표'의 '아시아 아시아'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의 가족 찾아주기 '전도사'로 나서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윤정수가 출연하는 '코카콜라 시원한 여름 만들기'의 새 광고는 신문, 잡지, 라디오를 통해 11일부터 공개된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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