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부설 한국도박센터는 30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로비에서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현장상담을 가졌다. 한국도박센터는 이번 상담에 충남대 심리학과 김교헌교수를 초빙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카지노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등에 관한 상담을 벌였다. 강원랜드는 도박에 중독되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도박중독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협의회 회원 등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 센터 김호진 상담원은 "현장상담은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있어 그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