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28일 오전 4시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전노조원을 대상으로 이날 낮 12시까지 업무현장에 복귀하도록 복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파업돌입과 동시에 이날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토록 할 방침이었으나 공권력 투입 등에 따른 복귀시간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철도청은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노조원들이 복귀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국가공무원법의 처벌규정에 따라 최고 파면.해임 등을 포함한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