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적 본사에서 아시아-아프리카법률고문기구(AALOC) 회의 참석차 방한중인 자크 포스터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부총재의 예방을 받고 난민의 법적 지원 등을 규정한 국제인도법의 보급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서 총재는 포스터 부총재에게 적십자 대장 태극장을 수여했다. 포스터 부총재는 19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고건(高建)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예방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j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