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0여명이 집단 복통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서울 동작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관내 N초등학교 3학년 학생 30여명이 가벼운 구토와 설사 증세 등을 보여 가검물을 채취,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소측은 "학생들의 증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으며 이르면 5일 후쯤 조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