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26·에인트호벤)가 6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신부 장보윤씨(24)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신도들이 참석해 둘의 앞날을 축복했고 취재진도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영표는 장씨가 인터넷 방송국에서 일할 당시 인터뷰를 하면서 사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표는 신혼 첫날 밤을 보내고 7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해 우루과이전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