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프라노 조수미(40)씨를 민선 3기 민간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 씨는 서울 브랜드인 `하이 서울(Hi-Seiul)'과 `서울 그린 트러스트', 서울이미지 등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위촉식은 30일 오후2시 시청 접견실에서 열리며, 조씨는 이 자리에서 `서울 그린 트러스트' 나무심기 1구좌 기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조씨 이외에 현재 서울 홍보대사는 탤런트 최불암, 김민자, 김규리, 영화배우 안성기, 강수연, 가수 설운도, 패티김, 강타, 보아, 성악가 김동규, 방송인 임백천, 김연주, 이참, 황현정 씨 등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