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충남 아산 우체국 현금인출기에서 발생한 위조 현금카드 불법인출 사건과 지난 27일 광주 동부경찰에 검거된 일당의 동일범 여부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산 우체국 불법 현금인출 사건의 피해자 김모(25.여.광주시 쌍촌동)씨가 "광주 YMCA 앞 현금인출기를 사용하다 에러가 난적이 있다"는진술을 학보하고 동일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집중수사하고 있다.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된 이모(30)씨등 5명은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광주 동부경찰은 일당 5명으로부터 위조카드 38장과 통장 등을 압수해 판독을 의뢰, 여죄를 수사중이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