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근 금융컨설팅 대표가 기술적 분석의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일목균형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일목균형표'를 펴냈다. 일목균형표는 시장의 매수세와 매도세간의 균형을 통해 시장의 움직임을 해석하고 미래주가를 예측하는 독특한 분석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일목균형표의 구성요소에서부터 시간론 파동론 가격론 형보론 등 이용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체이스맨해튼은행 파리바은행 등에서 국제금융 전문가로 일해 왔으며 PC통신·인터넷과 증권전문 방송 등에서 증권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한국경제신문에 '김중근의 기술적지표 읽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