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관련 연구기관과 협회, 시민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민간인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으로 부패방지추진기획단을 구성, 22일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려대 김영평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기획단은 분야별로 7개 실무작업반을 두고 건설교통 분야 부패방지 대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심의하며 부패방지 추진 실적을 심사.분석하고 평가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실무작업반이 마련하는 부패방지 대책을 다음달 회의에서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