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대학로(혜화로타리∼이화사거리)에 총 길이 810m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구는 "대학로 1km구간중 횡단보도와 유턴 지점을 제외한 곳은 다 중앙분리대를설치할 방침"이라며 "반구형, 사각기둥, 삼각뿔, 원기둥, 타이어 등 다양한 돌 모형과 다섯가지 색깔로 단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두 8억원이 소요되고 조형물간의 평균 간격은 3m 정도이며 중앙분리대 높이는80cm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