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서울명동 은행회관에서 이윤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 8개 소비자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소비자단체는 이날 ▲소비자보호원.소비자단체간 역할 조정 및 재정비 ▲지방소비자행정 강화 ▲인터넷쇼핑몰 안전성 강화 및 소비자집단소송제 도입 ▲부동산 가격 안정 ▲소비자단체의 교육, 물가감시활동을 위한 예산 증액 ▲예방적인 소비자정책 ▲소비자협회 사무실 확보 등을 건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에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으며 앞으로 더욱 바람직한 민관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