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진학지도 방향' 세미나가 20일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교법인 협성교육재단이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고려대 입학부처장 김 건 교수가`심층면접 및 논술경향과 대학입시', 경북대 입학부처장 김규원 교수가 `21C고교졸업자의 진로교육프로그램', 대성학원 이영덕 진학지도실장이 `제7차교육과정과 대학입시전략' 등의 주제를 각각 발표한 뒤 방청객들의 질의에 답변하게 된다. 협성교육재단 관계자는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2005학년도 이후의 대학 입시가다양하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입시 준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대구시내 인문계 고교 진학지도 담당교사와 중.고 재학생 학부모 등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