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8일 경기도내 주요 유원지와 산은 화창한 날씨 속에 행락객들로 크게 붐볐다. 용인 에버랜드에는 7만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가 몰렸고,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도 각각 3만여명이 찾았다. 양평 용문산, 수원 광교산, 관악산 등은 등산객들로 원색의 물결을 이뤘다. 고속도로는 오후들어 행락차량의 귀경이 시작되면서 경부선 서울방향 수원∼죽전(7㎞), 영동선 인천방향 강천∼호법(28㎞) 구간에서 체증이 빚어졌다.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