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팸라인(대표 김규한)이 '암염 음이온 램프'를 내놨다. 이 제품은 히말라야 산맥 지하 3백m 이하에서 채굴한 천연 암염 결정체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암염은 소금 성분인 염화나트륨 97%와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철분 등 약 3%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으며 건강상품으로 일본 유럽 등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팸팸라인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히말라야산 암염으로 부터 다량의 천연 음이온이 방출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이용한 램프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암염에서 나오는 음이온은 공기청정기 등에서 전기로 생산되는 인공적인 것이 아니라 천연재료에서 방출되는 것이어서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천연 음이온은 특히 컴퓨터 핸드폰 가전제품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양이온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호흡기 질환 치유 및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규한 사장은 "해변가와 숲속의 공기가 상쾌한 이유는 많은 음이온이 발생되기 때문"이라며 "암염 음이온 램프를 점등하면 다량의 음이온을 방출해 맑은 공기를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암염 음이온 램프는 미세 먼지를 집진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담배를 많이 피우는 장소나 사무실 책상,컴퓨터 사용자 근처에 두면 좋다. 또 빛이 은은하고 아름다워 침실의 나이트 스탠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받침대는 천연 옥돌을 사용했다. 팸팸라인은 이러한 암염 램프가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효능을 입증받은 히트 상품이며 천연의 암염 결정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모양을 연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02)715-6530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