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은 오는 16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청년층을 위한 2003 서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벽산건설 신도리코 동원.동부.SK.교보증권 등 1백25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9백5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구직자들이 취업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직업정보관 △적성검사관 △직장체험 프로그램관 △자격정보관 등 구직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웨딩매니저 애견미용사 이미지컨설턴트 무역컨설턴트 게임프로그래머 병원코디네이터 등 8개 직종도 소개될 예정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