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락(李埰洛ㆍ60) 경향신문 사장은 지난 9일 국실장회의와 이사회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경영기획실의 관계자는 "경영진추천위원회의 신임 경영진 추천일정을감안해 미리 사의를 밝힌 것이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사장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채락 사장은 경영진추천위원회의 공개추천을 거쳐 지난해 6월 18일 임기 2년의 사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