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는 9일 오후 조합원총회를 통해 경북 포항지역 9개 운송업체와 잠정 합의한 운송비 인상안을 가결했다. 화물연대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1098명 투표에 찬성 743명, 반대 348명, 무효 4명, 기권 3명으로 잠정합의안을 수용키로 했다. (포항=연합뉴스) 홍창진기자 realism@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