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9일 전자전산학과 박대연 교수(47)와 박사과정의 최용진씨(27)가 한국통신학회가 발행하는 영문저널인 JCN(Journal of Communications and Networks)이 주는 '올해의 최고 논문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팀의 논문은 'Ad hoc네트워크에서 요구기반의 라우팅 프로토콜을 위한 연관 기반 클러스터링 및 질의 제어' 라는 제목으로 PDA(휴대용 개인휴대단말기),노트북 등의 무선망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상에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연구내용을 담고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