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지난달 20일 파업 돌입 직전에 사측과 합의한 사항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88%가 투표에 참여해 83.1%의 찬성으로 합의안을 가결시켰다고 8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에 따라 철도 민영화 철회, 1인승무 철회, 부족인력 충원, 해고자복직 등 합의안의 실천 여부를 계속 감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