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기자들이 서울에 모여 21세기 새로운언론 패러다임 구축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동아시아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 아래 제1회 동아시아 기자포럼을 개최한다. 중국, 일본, 몽골,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대만, 홍콩, 러시아, 미국, 호주 등 20여개국에서 70여명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1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인사들은 국제기자연맹(IFJ), 국제언론인협회(IPI), 국경없는 기자회 등의국제언론단체 임원과 국내 언론직능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기자협회는 최학래 전 한국신문협회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북한대표의 참가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