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춘향선발대회에서 CF 모델인 임유진(22.재능대 경영학과 졸.인천시 구월동)씨가 영예의 진(眞)을 차지했다. 임씨는 7일 오후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춘향제 행사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고운 한복 맵시와 세련된 말솜씨로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진에 뽑혔다. 춘향 선은 김수정(18.논산여상재), 미는 김영숙(20.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졸)씨에게 돌아갔으며 최보영(23.서울예대 연극과졸), 조영인(20.숙명여대 무용학과재),김수진(22.창원대 무용학과졸)씨가 각각 춘향 정.숙.현에 선발됐다. (남원=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