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20만달러 수수설' 추가고소.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6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최규선 미래도시환경 대표와 김희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주중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최근 소환을 통보했으나 지병으로 출석치 못한 최규선씨와김희완씨에 대한 조사 일정을 논의중"이라며 "주중 휴일이 있어 변수지만 이르면 이번주중 최씨와 김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한나라당 윤여준 의원을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으며최규선씨 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뒤 김한정 전 청와대 부속실장 등 피고소인들에대한 소환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