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경찰서는 3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병역특례업체 산업기능요원 배모(20)씨 등 2명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1시께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여중생A(13)양을 꾀어 30대 남성과 성관계를 맺도록 하고 8만원을 받아오도록 해 이중 2만4천원을 챙긴 혐의다. 배씨는 또 A양을 자취방으로 유인해 성관계를 가진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