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0시50분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 박모(67.전기기사)씨의 집 지하보일러실에서 박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만취상태에서 심하게 부부싸움을 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로 미뤄 가정불화를 비관해 분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