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일 제81회 어린이 날을 맞아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공원별 행사로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세계희귀 파충류전, 서울랜드에서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 드림랜드에서 가족 노래자랑이 각각 펼쳐진다. 또 13세미만에게 무료 개방되는 어린이대공원처럼 5일 하루동안 어린이들은 서울대공원(동물원)을 무료(시설 사용료 제외)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어린이 날에 이용객이 많은 주요 공원에서 미아보호소를 운영하고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6321-4178) (서울=연합뉴스) 김성진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