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패션·뷰티업계에서는 푸짐한 선물거리들과 함께 여러가지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선물도 사고 사은품도 받는 1석2조의 기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마리오의 니트브랜드 '까르뜨니트'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메이퀸 대축제'를 연다. 11일까지 여름신상품을 20% 할인해 판다. 일부 신상품은 절반가격에 선보인다. 구매고객중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권 순금 15돈 왕관 등을 제공한다. LG패션의 잡화브랜드 '제덴(ZEDEN)'은 30만원 이상 제품을 사면 제덴 로고로 장식된 스와로브스키 휴대폰 액세서리를 주고 있다. 18일까지. 닥스 골프도 15일까지 20만원,30만원 이상 명함지갑과 고급 여행용 가방을 증정한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15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특별히 제작한 '평화티셔츠'를 선물로 준다. 라운드 네크라인의 면 반팔로 흰색과 검정색 두 종류. 여기서 모아진 수익금중 1천만원이 유니세프에 기탁된다. 골프웨어 '애시워스'는 20일까지 제품을 10만원 구매할때마다 1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닥스 액세서리의 '하이랜드 플링 라인'은 올 여름 '스카이 블루 라인'을 선보이면서 3일부터 15일까지 25만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카이 블루 컬러의 미니 액자를 선물로 준다. 클리포드는 5월 한달동안 카운테스마라 셔츠를 구입한 고객에게 순면 트렁크 팬티 2장 세트를 얹어준다. 아쿠아스큐텀 셔츠(10만5천원)를 사면 고유의 하우스체크무늬가 그려진 손수건을 넣어준다. 카운테스마라,찰스주르당 타이는 각각 손수건 2장세트,피에르가르뎅 타이는 타이핀을 덤으로 준다. 여성복 엘르에서도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위해 티셔츠 가방 등을 준비해놓고 있다. 패션내의 임프레션은 집 안팎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모시 파자마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8만원선.5만원 이상 사면 '꽃을 든 남자 폼 클렌징'을 준다. 시세이도 화장품은 9만원 이상 제품을 산 고객에게 프릴이 달린 화사한 우산을,16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우산,화장지갑,샘플 5종을 선물로 준다. 크리니크도 금액별로 우산,A6가방 등을 준다. 바디샵은 어버이날,스승의날,성년의 날에 때맞춰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를 열고 있다. 뽑힌 사연에 대해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대상에게 응모자가 보낸 사랑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해 준다. 등수별로 커플 해외 여행권,건강검진권,바디샵 선물 세트 등이 마련돼 있다. 응모는 홈페이지(www.thebodyshop.co.kr)에서 하면 된다. 마감은 14일까지. 채택된 사연제공자에겐 3만원 상당의 바디샵 제품 교환권을 준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