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50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옥당리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인부 김용원(64.나주시 다시면)씨가 철근에 몸을 관통당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철근이 세워진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넘어지면서 철근에 몸을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과 현장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나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