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지역으로 이원화 돼 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조직이 5월1일부터 통합된다. 이에 따라 전국의 각 건보공단 지사는 관할 지역의 직장.지역 보험업무를 모두보게 됐다. 건보공단은 오는 7월부터 농업, 어업, 숙박업, 음식업 등 15개 임의 업종의 5인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직장가입자로 편입됨에 따라 직장보험 업무량이 대폭 증가하게 돼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지사 조직을 통합하고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에 업무량이 많은 5개 지사를 분리하고 12개 출장소를 폐지, 전국의지사(출장소 포함) 수를 235개에서 227개로 줄였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