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시 준비 나는 이렇게 했다' 대전시 교육청이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입시 체험 수기를 모은 '새로운세상을 향한 도전'이라는 책을 발간, 25일 각 고등학교의 후배들에게 나눠줬다. 이광의(19.대신고 졸.서울대 경영학과 1학년)군 등 올해 2월 대전시내 고교를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 53명의 입시 체험수기를 모은 이 책은 수능 영역별 학습 방법과 내신 관리 요령, 학과 선택, 건강 관리, 슬럼프 극복법 등 모두 15개 항목에 걸쳐 생생한 체험담을 담고 있다. 또 부록에는 시 교육청 학력신장 컨설팅 그룹 교사들이 알려주는 수능 영역별학습 방법과 효과적인 진학 준비 방법, 고3 학생들을 위한 대입 정보 사이트 등도싣고 있어 고교 학생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 책은 특정 대학만이 아닌 여러 대학에 진학한 다양한졸업생들의 체험담을 가감 없이 실어 후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책자의 내용은 시 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에도 탑재돼 학부모 등 일반인들도 볼 수 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