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한방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기획단을 발족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1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방산업육성 공동기획단 발족식을 갖고 한방산업육성 포럼을 열었다. 대구시의 한방바이오밸리조성과 경북도의 한방산업육성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발족한 공동기획단은 시.도의 산업계, 학계 등 2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한방산업 발전방안을 마련,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예산확보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한방산업육성 포럼은 `언론에서 본 한의약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한겨레신문 박창섭기자(한약재를 살리자)와 진주MBC 김석창PD(약초전쟁), 대구MBC 오태동기자(신기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 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