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15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 정부예산 19억원을 편성할 것을 기획예산처에 지시했다. 고 총리는 이날 오후 국립보건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환자 발생시 조기격리 치료를 위한 16억원, 검사 시설.인력 보강을 위한 3억원 등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