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억원 짜리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지역은 강원도 춘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14일 "지난 12일 19회차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를 맞힌 1등 당첨자가 강원도 춘천시의 한 가판대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당첨자는 앞으로 3개월내 여의도 국민은행 동관을 찾아 복권구입 영수증을 제시하면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측은 당첨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동관내 3평짜리 특별보안실을 마련, 담당자 외에 취재진과 직원들의 접근을 일절 차단할 방침이다. 1등 당첨자의 실수령액은 세금을 제하고 317억6천39만8천78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