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18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 S임대아파트 14층 장모(44)씨의 집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집에 혼자 있던 장씨의 아들(7)은 불을 발견한 이웃주민이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 경보음에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목격자 이모(31)씨는 "화재 경보음이 울리며 14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장군을 대피시킨 후 경비원과 함께 소화기로 불을 껐다"고 말했다. 경찰은 베란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장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