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사철을 맞아 지난 2월10일부터 지난달말까지 부동산중개업소 1만7천여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294개 불법 중개행위 업소를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내용을 보면 등록증 대여 7곳, 부당중개수수료 징수 10곳, 영수증 미교부 21곳, 인장 미사용 30곳, 게첨물 미게시 56곳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2곳을 자격취소, 10곳을 등록취소했으며 54곳에 대해 업무정지,36곳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