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주거지역 가운데 낮에 가장 시끄러운 곳은 경기 성남이며 야간 소음으로 잠을 못이루는 도시는 안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27개 도시의 지난해 소음도를 분석한 결과 전용주거지역의 경우 밤 시간대에 기준치(40㏈)를 만족시킨 곳은 전무하다고 밝혔다.


기준치가 50㏈인 낮 시간대에도 강원 강릉과 충북 제천 등 3개 도시를 제외한 24개 도시가 기준치를 1∼9㏈ 초과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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