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0일 국제컴퓨터.소프트웨어.통신전시회(IT KOREA-KIECO 2003) 참가를 위해 방한한 닛테츠일렉스㈜ 등 20개 일본 IT업체 대표를 초청, 일본취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서 6개 일본기업 대표는 회사당 2-5명의 한국 IT인력을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일부는 무역협회 교육생들의 인적사항 관련 자료를 요청하기도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7월 수료하는 무역협회 제4기 IT마스터 교육생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채용조건과 비자취득 요건 등을 물어봤다고 협회측은 전했다. 무역협회는 오는 5월 중순 IT마스터 교육생을 인솔, 도쿄에서 일본 IT업체들을 상대로 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