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운현궁에서 오는 19일 오후2시부터 고종과 명성후의 가례를 재현한다. 앞서 토요일인 이날 오후1시부터는 인사동을 돌아오는 어가행렬과 취타대의 시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이자 1866년(고종3년) 당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가 왕통을 잇는 혼례인 가례를 올린 곳이다.(☎766-9090)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