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강명구)는 오는 10일 국내 대학으론 처음으로 글쓰기교실의 문을 열고 재학생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과 상담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글쓰기교실은 박사과정에 있는 조교들이 홈페이지(writing.snu.ac.kr)를 통해 리포트를 첨부,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들과 개별면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교는 리포트의 주제설정, 논지전개, 문장 및 표현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조언하게 된다. 이태명 기자 chiho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