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분당구는 오는 11일 수내3동 수내고 주변에서 제2회 수내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음악인 초청공연과 유치원재롱잔치, 노인장기자랑, 엄마와 함께벚꽃그리대회,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구는 2000년 수내3동 푸른마을 도로변에 6∼7년생 산벚나무 200여 그루를 심어2001년 첫 개화 때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