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위원장 천환규)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대전역 광장에서 '철도시설.운영 분리 저지' 등을 위한 전국 시설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철도노조는 결의대회에서 "철도산업 개편에 따른 시설과 운영의 분리에 강력히반대하며 현장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백승렬기자 srba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