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최초로 디지털 홈씨어터(Home-Theater)매장이 문을 열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가정에서 영화관 같은 분위기를 연출, 최고의 영상과 음향 속에 각종 영화나 TV를 시청할 수 있는 디지털 홈씨어터 전문매장인 `X-CANVAS'씨어터 광주점이 남구 백운동 연합뉴스 빌딩 1층에 문을 열었다. 홈씨어터는 일반적으로 영상과 음향을 재생하는 DVD 플레이어와 음향을 증폭하는 앰프, 6개의 스피커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혼수용품과 아파트 등의 빌트인(Built-In)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X-CANVAS 씨어터는 100여평 규모의 쾌적한 매장에 디지털방송수신기에서부터 200만-1천700만원대까지 다양한 홈씨어터 상품을 갖춰 놓았으며 고객들을 위한 가족체험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X-CANVAS씨어터는 오픈 기념으로 구매고객들에게 영화 DVD, 골프용품세트를 증정한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