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회장 장영신)은 26일 채동석(蔡東錫.39) 애경백화점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애경유지공업㈜(애경백화점), 수원역사㈜, 디피앤에프㈜(AK면세점) 등 유통부문 3개 계열사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장영신 회장의 차남인 채동석 애경백화점 전무가 애경백화점과수원역사 대표이사에 각각 선임돼 지난해 면세점사업 계열사 대표에 오른데 이어 그룹 내 유통부문 3개사의 대표이사직을 모두 맡게 됐다. ◈애경유지공업㈜(상호명 애경백화점) ▲사장 蔡東錫 ▲부사장 安永瓚 ▲상무 李湳鎔 徐光俊 朴秉漢 ◈수원역사㈜ ▲사장 蔡東錫 ▲부사장 沈相輔 ◈디피앤에프㈜ ▲전무 李基福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