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瀋陽)시 천쩡가오(陳政高)시장을 단장으로 한 선양시 대표단이 23일 대구를 방문,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희생자들의 넋을위로했다. 천시장을 비롯해 자오챵이(趙長義)부시장, 후앙카이(黃凱) 부비서장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선양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희생자들의 영정이봉안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한 뒤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에앞서 선양시 대표단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열린 대구전시컨벤션센터도 방문, 박람회를 둘러봤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