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19일 탤런트 추소영(22.여)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062%의 음주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추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12분께 자신의 서울45더XXXX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서울 성동구 금호4가 금호터널 앞에서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추씨는 경찰에서 "친구와 함께 압구정동에서 맥주 1병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며 채혈을 통한 정밀측정을 요구, 경찰은 추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국과수 검사결과 추씨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음주측정기 조사대로 0.05% 이상이나올 경우 운전면허 100일 정지처분을 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기자 lilygarde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