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시민,기업이 공동으로 도시녹화 운동을 벌이는 '서울 그린트러스트'(Seoul Green Trust)가 결성된다. 서울시는 18일 민·관이 함께 도시녹화 사업을 펼치는 사단법인 형태의 '서울 그린트러스트'를 오는 6월까지 결성,운영하기로 했다. 이 사단법인은 시민단체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주도하고 서울시가 행정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계획된 활동은 △뚝섬 숲 조성 △학교 공원화 △옥상녹화 △창경궁∼종묘 및 북한산∼관악산 녹지축 연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