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최고의 신랑감에 배용준을 첫번째로 꼽았다. 배용준은 스크린 데뷔작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촬영 중이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지난 10∼16일 이용자 3만3천9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용준은 전체 응답자의 23.2%에 해당하는 7천881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탤런트 송승헌과 '미소천사' 김재원은 각각 15.8%와 15.2%를 얻어 2~3위를 차지했으며 영화 「동갑내기…」의 권상우(8.2%)와 차기작으로 영화 「영어 완전정복」을 준비하고 있는 장혁(6.9%), 안재모(5.6%), 원빈(4.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